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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무소음 마우스 스위치 교체하기

by nyg -i 2022. 4. 21.

 일반 마우스를 클릭하면 '딸깍' '딸깍' 하는 소리 때문에 거슬리거나 작업에 집중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특히 도서관 같은 조용한 곳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의 '딸깍' 거리는 마우스 소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여간 민폐를 끼치

는 경우가 아닐 수 없다. 

스위치를 교체할 저가형 마우스

 

 마우스를 분해하면 구조는 거의 모두 같다. 클릭 버튼 수만큼 스위치가 있는데, 이 스위치를 소음이 없는 스위치로 교체

해주면 소음을 제거 할수 있을 것이다.

 마우스 스위치를 검색하면 여러 종류의 스위치가 나오는데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마우스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스위치

하나에 저가의 마우스하나 가격인 고가의 스위치 부터 저가의 스위치까지,,

스위치는 소모품이다. 많이 클릭하면 할 수록 수명은 단축된다. 아무래도 비싼 스위치라면 수명이 오래 가겠지만, 가격이

100배 비싸다고 해서 100배의 수명 성능이 유지 되는 것은 아니다.  1.5배 정도에서 2~3배 정도로 예상해 본다.

 적당한 가격의 제품을 선택하거나 소모품이니 싼 제품을 자주 교체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경험상 아무리 싼 제품

이라고 해도 몇번 쓰고 버릴 만큼의 품질은 절대 아니다. 

 그래서 저소음 스위치라는 부품을 검색해서 알리로 해외주문을 했다. 배송기간은 거의 한달?

주문해서 받은 무소음 스위치

개당 300원 정도로 구매했던 것 같다. 주문하고 21일째 받았다.

 

치수는 사전에 마우스 분해해서 확인 해야한다. 하지만, 마우스 스위치는 거의 대부분 이 마우스의 기존에 부착되어있던

스위치랑 비슷할 것이다.

마우스 무소음 스위치

마우스를 분해 했다.

스위치가 3개가 보인다.

바닥면을 보면 스위치1개당 3개의 핀이 있는데, 노란색 표시 부분은 쓸모없는 핀이다. 붉은 표시 2핀 만 유효하므로 주문

한 스위치를 표시된 곳에 넣고 납땜하면 된다.

 

 

기존 마우스 스위치를 떼어 내고,

 

무소음 마우스 스위치를 부착한 모습이다.

지금 도서관에서 무소음 마우스 스위치로 교체한 후 사용하고 있는데, 대만족이다.

기존에 딸깍 거리는 소리 때문에 전혀 사용할 수 없었는데, 교체 후 클릭하는 소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사람

에게 피해를 줄 정도의 소리는 아니다.

 수명을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예상컨데 최소한 일반적 저가형 마우스 수명 이상은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