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넘게 KT 고객이었던 나는 알뜰폰으로 번호이동을 했다. KT에게는 미안하지만,,,,(언젠가 다시 돌아갈래)
정부에서 단말기 할인용으로 25%할인을 해주긴하지만, 할인을 받더라도 알뜰폰이 훨씬 저렴하기에 안 바꿀이유가 없다.
어짜피 같은 통신라인을 쓰는 마당에 통신 품질 차이가 있을리도 없고 말이다.
데이터도 별로 많이 쓰지 않고 통화량도 크게 많지도 않아 매월 아까운 통신데이터를 그냥 버리고 있었다. 혜택이라고
주는 멤버쉽포인트도 할인되는 곳 일일이 기억하는 것도 매우 귀찮다. 매년 쓰지도 않고 버린다.
벌써부터 옮겼어야 하는데 약정문제도 있고 해서 미루다가 약정일 되면 잊어버리고 넘겨버리게 되는, 이런 것도 아마 마케팅 기술 중 하나겠지
이번에는 약정일이 지나고 맘먹고 번호이동을 했는데, 여기에 생각지도 못한 커다란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내고 있는 통신요금을 그대로 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분명 자동이체할인이나 장기할인 ,가족할인 등 여러가지 할인이 되어서 납부되고 있을 것이다.
약정이 있는 상태로 해지나 번호이동을 한다면 약정금액과 위약금까지 물어내야 하므로 약정없는 상태에서 해지 또는 번호이동만을 설명한다.
만약 해지나 번호이동(해지일이 10일일때)을 하게 된다면 1일~10일까지의 금액은 일할계산을 하게 된다.
예를들어 계산하기 편하게 요금제가 통화100분, 데이터100메가 라면,
통화와 데이터도 일할계산해서 1~10일까지면 33분,33메가까지만 써야한다.
초과해서 썼다면 초과 된만큼 금액이 추가 되는데 이는 초당통화료, kb당데이터료로 상당히 비싼요금으로 정산된다.
요금제가 비싼 것을 쓰고 있었다가 해지한다면 요금 폭탄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더구나 장기혜택 쿠폰 같은것으로 데이터를 썼다면 그 데이터도 고스란이 쓴만큼 돈을 내어야 한다. 결국 1~10일까지의
요금은 쿠폰도 없고 할인도 없다는 이야기. 멤버쉽포인트로 무언가를 썼다면 이것도 지불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피해를 막으려면 매월 말일이 지난 후 1일날 해지하거나 번호이동을 하면 된다. 만약 10일쯤 한다면 1~10일까지는 철저히 계산하면서 쓰던지 신경쓰기 싫다면 안써야한다.
기존 알뜰폰에서 해지를 하거나 타사로 번호이동을 한다면 더욱더 조심해야한다.
아래 알뜰폰의 단점에 말했듯이 대기업에 비해 고객센터가 부실하고 시스템이 불명확하다. 전날 0시로 기준을 정하는 곳도 있으며 데이터 사용량도 하루씩 끊어 계산하는 곳도 있고, 하루 트레픽에 따라 제한하는 곳, 가지 각색이다. 더구나 가격이 대부분 프로모션으로 원래가격은 훨씬 비싸다.
만약 해지 번호이동을 하게되면 아마도 매달 지불하는 가격이 아닌 할인전 가격으로 정산 할 것이다. 그렇다면 엄청난 요금 폭탄이 예상되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해지 및 번호이동은 매월 1일에 해야한다. 1일에 하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폰을 쓰지 않고 월초에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알뜰폰의 단점은 딱 두가지다.
첫번째로 고객센터 연결이 어렵다. 바쁜 시기 월초 같은 경우는 연결이 불가능하다. (한가한 통신사도 있다)
두번째로 부가서비스 등이 부실하고 요금내역 등이 명확하지 않고 고객센터의 일처리가 느릴 수 있다.
따라서 요금이 잘못 청구되거나 불명확하여 상담연결이 필요할때, 뭔가 서비스를 변경,신규등을 신청위해 고객센터 상
담이 필요할때 머리에 뚜껑이 열릴수 있다.
참고로 작성일기준 유심가격 - > ktm 온라인 6600원, 편의점세븐 8800원, 홈플러스 ?
유심카드
크기에 맞게 요것도 들어있음
'생활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투브 결재, "사용할 수 없는 카드 유형" 문제 해결 방법 (2) | 2021.02.24 |
---|---|
실업급여 신청하기 (2) | 2021.02.16 |
2022년 7월 건강보험료 부과 개편안 (2단계), 아마도 최종단계 (0) | 2021.01.22 |
올크레딧에서 신용등급, 신용점수 올리기, +80점 (0) | 2020.12.25 |
자동차보험 및 보험 정보는 보험다모아 (0) | 2019.11.01 |